QV CMA(feat.NH투자증권)는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QV CMA는 NH투자증권에서 운용하고 있는 CMA 상품입니다.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 의 약자로 머니마켓펀드(MMF), 환매조건부채권(RP) 등에 투자하면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종합 자산관리 계좌입니다.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사형 CMA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증권사형 CMA가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의 QV CMA는 증권사형 CMA이기 때문에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국공채나 신용등급 AA- 이상의 회사채에만 투자하는 등 높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성에 대해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QV CMA의 투자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MMW형 CMA는 한국증권금융 등 우량금융이관의 예금, 콜론, 예수금 등을 편입하여 운용되어 안정성이 뛰어나며 금리 인상시기에 유리한 "실적배당형" 상품입니다. 원금과 이자가 매일 재투자되어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RP형 CMA는 국공채, 은행체, AA- 이상 우량채에만 투자하는 안정성이 높은 약정금리 상품입니다. 안정성이 높은 대신 0.85~0.9%로 발행어음형에 비해 금리가 조금 낮은 상품입니다.

MMF형 CMA는 국공채, CD, CP, 콜론 등에 운영하는 "실적배당형" 금융상품입니다. 2019년 7월 1일 부터 신규가입이 중단되었습니다.

발행어음형 CMA는 NH투자증권이 직접 어음을 발행하고 원리금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세전 1.3%의 약정수익률 상품입니다.(2019.10.17. 기준)

CMA 통장은 신분증, 거래인감을 지참하고 가까운 NH투자증권 영업점을 찾아서 만들 수 있습니다. 전 은행 CD기, ATM기를 통해 출금과 이체가 가능합니다. NH투자증권 홈페이지, HTS, 모바일 등을 이용해서도 이체가 가능합니다. 이용가능시간은 00시 30분부터 23시 40분까지 입니다.

QV CMA를 급여통장으로 지정해놓으면 급여가 입금되었을때 자동으로 해당금융상품으로 투자되어 운용됩니다. 또한 입금된 자금은 언제든 출금할 수 있습니다.

또한 NH투자증권 전영업점, 홈페이지, HTS, ARS,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이체시 조건없이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은행 CD기를 이용해 이체할 때는 은행사별 취급수수료가 있습니다.)

자동납부 또한 가능합니다.

카드대금, 통신요금등의 결제계좌로 지정해 놓으면 각종 대금이 빠져나간뒤 자동으로 남아있는 자금이 해당금융상품으로 운용됩니다.

(KB카드, 우리카드 등 일부 카드사는 자동납부 등록이 불가하고, 통신요금의 경우는 대리점에서만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 주식, 채권, ELS 펀드 등의 보유자산을 담보로 하여 대출신청이 가능하고 담보비용 등의 관리도 통합하여 이루어지는 종합담보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결제나 CD기를 통한 출금시 현금자산이 부족한 경우 대출이 자동 발생되어 출금됩니다. 또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보유자산 대출가능 금액 한도안에서 마이너스 통장처럼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QV CMA지만 단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은행 CD기를 이용하여 이체할 때는 은행체계의 이체 수수료가 부과되며, 타은행 CD기를 통해 QV CMA에 입금할때도 입금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이런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QV CMA는 어떤 때에 이용하면 좋을까요?

많이들 아시다시피 CMA는 지금 당장 투자할 투자처가 딱히 없을때, 투자처를 찾기 전까지의 기간동안 잠시 이용할 수 있는 단기상품으로 유용한 것 같습니다. 일복리를 누린다고 해도 연이율 1%대의 이율로는 물가 상승률 조차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연이율 0.1% 정도의 자유입출금 통장에 두는 것 보다는 1%대의 수익이라도 얻을 수 있는 CMA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다들 현명한 재테크 하셔서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웰컴저축은행 적금 5% 대박금리

썸뱅크 부산은행 다양한 혜태의 이벤트 정리

KB선생님든든 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