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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주가 코로나 진단키트 중동과 중국에 공급 가능성?주식종목 분석 2020. 3. 7. 17:28
수젠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유비쿼터스 바이오칩 리더기" 기술을 이전받아 2011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28호 연구소기업입니다. 2019년 5월 기술성장 기업으로서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 하였습니다.
2019년에 비해 매출이 다시 줄어들었고 영업손실은 더 커졌습니다. 2018년의 당기순손실은 파생상품 평가손실 -364억원의 영향입니다.
유상증자 등으로 재무비율은 괜찮은 상태입니다만 영업으로 인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를 기록했습니다.
수젠텍은 어떤 기업인가요?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알츠하이머 치매 등을 진단할 수 있는 다중면역블롯, 인플루엔자, 결핵, 치주질환 등을 중소형 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단할 수 있는 현장진단 시스템, 그리고 임신/배란, 여성질환 등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퍼스널케어 등의 진단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수젠텍 코로나 진단키트 개발
수젠텍은 3월 6일 코로나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혀 상한가를 갔습니다. 검사시간이 10분으로 매우 짧고 무증상 감염도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앞서 피씨엘이 "항원신속 진단키트"를 개발해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했을 때도 질병관리본부는 "정확도 보장이 어려운 항체 진단키트는 긴급사용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수젠텍의 혈액진단키트의 사용승인은 임상시험을 거쳐 최소 4~5개월 정도가 지나야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때문에 수젠텍은 해외를 먼저 공략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해외수출 승인은 서류 제출 후 1주일 정도의 시간만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혈액쪽에 대한 긴급사용승인도 있어 빠른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와 달리 해외는 PCR 진단 시설 구축이 열악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젠텍은 중동으로부터 공급요청이 들어와 있고 중국 파트너사인 우한 휴만웰 그룹에 시제품을 보내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젠텍 주가는 3월 6일 종가 기준 10,050원 입니다.
국내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나마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세계적인 펜더믹(유행병)으로 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에 아직은 기대감이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수젠텍은 매력적이지 않지만 상한가를 깨뜨리며 물량을 받아먹고 다시 상한가를 만들었기 때문에 다음주 월,화요일 정도에 걸쳐 물량털이를 위한 상승정도는 나와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손절선은 확실히 잡으시고 단타의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의 포스팅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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